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ewJeans/논란 및 사건 사고 (문단 편집) ==== 설날 'Chinese New Year' 표기 논란 ==== [include(틀:관련 문서, top1=설날/영어 표기 논란)] [[https://naver.me/Ix7d9SNi|[전문] 뉴진스 다니엘, '중국 설' 표기 논란 사과…"깊이 반성 중"]] 2023년 1월 19일, [[다니엘(NewJeans)|다니엘]]이 팬들과의 소통 어플인 [[포닝]]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에 "what are you bunnies doing '''Chinese New Year'''? ([[Bunnies|버니즈]] 여러분 설날 때 뭘 하실 건가요?)"라고 말하며 [[설날]]을 [[영어]]로 '[[설날/영어 표기 논란|Chinese New Year]]'라고 표기했다. 그리고 후술되었지만 해당 메시지를 바로 삭제했다. 그리고 이틀 뒤인 1월 21일, 오전 10시경부터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일어났다. 네티즌들은 'Chinese New Year'(중국 설)이라는 표현을 문제 삼았다. 2021년의 미주 한국일보에 실린 한 [[http://m.koreatimes.com/article/20210218/1350849|기사]]에 나오듯 아직도 사실상 서구 각지에서는 'Chinese New Year'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있다. 또한 [[삼성]]이나 [[애플]]같은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들도 여전히 설날 인사를 'Chinese New Year'로 표기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과 애플도 [[2022년]] 새해 영어 인사를 'Chinese New Year'로 표기했다가 국내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947252?sid=105|관련기사1]]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37895?sid=105|관련기사2]]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21742?sid=104|관련기사3]]]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넘길 수 없는 것이 [[설날]]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닌 한국, [[북한]], [[몽골]],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공휴일]]로 기념하는 날인 만큼 최근에는 ‘Lunar New Year(음력 설)’를 올바른 표현으로 여기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같은 호주 출신인 멤버 [[하니(NewJeans)|하니]]의 경우, [[포닝]]에서 “right '''Lunar new year''' is this week!!”라고 메세지를 보냈다. 다니엘은 [[호주]]와 [[한국]]의 [[복수국적]]이지만, 호주에서 태어나 5살 때 한국으로 왔다가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때부터 다시 호주로 돌아가서 쭉 성장했기 때문에 영어와 호주 문화가 더 편하고 익숙하다. 전술했듯 아직도 영미권에서는 관습적으로 'Chinese New Year'라는 단어를 많이 쓰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그럼에도 반중감정이 심한 한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K-POP]] 아이돌이 'Chinese New Year'라고 표기하는 것은 부적절했다는 비판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불과 며칠 전에도 [[ENHYPEN]] [[제이(ENHYPEN)|제이]]의 한국사 폄하 발언 논란이 일어났던 터라 두 논란이 맞물려져서 소속 아티스트에게 사전 주의를 잘 시키지 않은 [[HYBE]]를 비판하는 여론도 나왔다.[[https://naver.me/5i0a2RQG|#]] 1월 21일, 오후 2시경 다니엘은 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https://www.instagram.com/p/Cnql5uLSuV5/|사과문]]을 올렸다. || '''다니엘 사과문 전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뉴진스 다니엘입니다. 지난 1월 19일 목요일에 포닝에서 제가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 라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이 되었고, 돌이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 || 사과문에서 'Chinese New Year'라는 표현이 한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을 포괄하지 못한 부적절한 표현임을 분명하게 명시했으며, 다니엘이 친중 성향을 가진다는 근거도 없거니와 오랜 해외 생활 탓에 아무리 한국 복수국적이기로서니 잘 모르고 실수했을 수 있으니 도를 지나친 비난과 마녀사냥은 자제하자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실제로 다니엘은 한국 복수국적이긴 하나, 태어난 곳은 호주이며 한국에선 아주 어릴 때 약 3년동안 잠시 거주한 것이 전부이고 호주에서 자란 세월이 훨씬 더 길기 때문이다.[* 한국 복수국적만 있을 뿐, 사실상 호주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한국의 문화와 정서에 미숙한 편이다. 영어 원어민이며 종종 한국어 보다 영어를 더 편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근거로 들 수 있다. 비슷하게 베트남과 호주의 복수국적인 하니도, 베트남어를 할줄 알지만 태어나고 자란 곳은 호주이기 때문에 사실상 호주인에 더 가까우며 호주 문화와 정서에 더 익숙하다. 언어도 베트남어 보다 영어가 편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거기에 어머니가 아무리 한국인이라고는 할지언정 한국에 잠시 있던 기간을 제외하고는 호주에 있는동안 굳이 설명절을 지키지는 않았을 것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양문화권의 국가가 아니라면 설날이 공휴일이 아니고 그런 문화 조차 없기 때문에 한인촌이나 차이나타운이 아닌이상 동양식 명절을 굳이 호주에서까지 지키진 않았을 수 있고 더불어 굳이 설날이 영어로 무엇인지 한중의 갈등을 설명해가며 알려줄 필요성까지 느끼지 못했을 가능성 또한 있기에 누군가의 잘못이라고 할 수도 없고 누군가 친중이라 그런거라고 마녀사냥할 문제 또한 아니라는 것이다.] 종합적으로 이러한 이해가 가는 상황과 진심이 담긴 깔끔한 사과문으로 몇시간동안 뜨겁던 논란은 바로 종식되었다. 그러나 다니엘의 사과문이 올라온 게시글의 댓글에는 "Chinese New Year가 맞는 표현이다"라는 중국 네티즌들의 댓글들이 무수히 달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